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손잡이·걷기·신발 끼임·비상정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서고, 급한 사람은 옆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헷갈립니다.

“걸어도 괜찮을까?”

“한쪽을 비워야 하나, 두 줄로 서야 하나?”

“신발이나 옷이 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를 잡고, 황색 안전선 안쪽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것.

사고가 발생했다면 억지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필요할 때 에스컬레이터를 멈추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이렇게 하세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손잡이를 잡고 안전선 안쪽에 섭니다
걸어 올라가고 싶다걷거나 뛰지 않고 서서 이용합니다
신발·옷이 가장자리에 가깝다틈에서 떨어뜨립니다
끼임·넘어짐 사고가 났다무리하게 빼내지 말고 필요하면 비상정지 후 도움을 요청합니다
에스컬레이터 안전선, 손잡이, 걷거나 뛰지 않기, 어린이와 끼임 사고, 유모차 이용 수칙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서서 안정적으로 이용하세요

에스컬레이터는 계단처럼 보이지만 움직이는 설비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를 잡으며, 안전선 안쪽에서 이용하도록 안내해 왔습니다.

현재 국민안전24도 핸드레일을 잡고 황색 안전선 안쪽에서 이용하며 발이 가장자리에 닿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서서 이용하기.

손잡이 잡기.

안전선 안쪽에 서기.

한쪽을 비워야 할까, 두 줄로 서야 할까?

한 줄·두 줄 이용 방식은 어느 한쪽이 정답이라고 단순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2026년 8월 29일 행정안전부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국민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 줄·두 줄 서기뿐 아니라 사고 원인과 실제 이용행태, 설비·제도 개선 방안까지 함께 논의했습니다.

토론 후 최종 조사에서는 ‘두 줄로 서서 정지 탑승’이 45.9%로 가장 많았고,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적용’ 38.7%, ‘급한 이용자를 위한 한 줄 서기’ 13.4%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결과만으로 정부가 두 줄 서기를 새로운 공식 이용 기준으로 정한 것은 아닙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에스컬레이터 안전문화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한 줄인지 두 줄인지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이 분명합니다.

손잡이를 잡고 안전선 안쪽에 서서, 걷거나 뛰지 않고 이용하세요.

※ 토론회 당일 설문 결과 발표 순서에 혼선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이후 정정된 최종 결과를 기준으로 반영했습니다.

신발이나 옷이 끼지 않으려면 가장자리를 피하세요

디딤판의 황색 안전선은 안전하게 서야 할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발을 가장자리에 붙이지 말고 안전선 안쪽에 두세요.

특히 다음은 틈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신발과 발
  • 풀린 신발끈
  • 긴 치마나 넓은 바지 끝
  • 가방끈이나 스카프

국민안전24도 의복이나 스카프가 틈새에 끼지 않도록 하고 발이 가장자리에 닿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황색 안전선은 ‘여기까지 괜찮다’는 선이 아니라 ‘이 안쪽에 서라’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신발이나 옷이 끼었다면 억지로 빼내지 마세요

끼임 사고가 발생하면 본능적으로 힘껏 잡아당기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끼인 부분을 억지로 빼내려고 하지 말고 119구조대나 관리업체의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합니다.

계속 움직이면 위험해질 상황에서는 비상정지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주변 사람에게 큰소리로 알린 뒤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키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다만 즉시 정지해야 더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정지를 늦추지 않습니다.

억지로 빼내기보다 멈추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아이·유모차·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가 손을 잡고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디딤판에서 뛰거나 장난하지 않도록 살펴주세요.

국민안전24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에서 유모차를 접어 들고 이용하도록 안내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접은 유모차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들기 어렵다면 무리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말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역시 현재 국민안전24에서는 안고 이용하도록 안내합니다. 크기나 움직임 때문에 안전하게 안고 탈 수 없다면 에스컬레이터보다 엘리베이터 등 다른 이동수단을 선택하세요.

안전수칙의 목적은 에스컬레이터를 어떻게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한 이동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타고 있을 때

손잡이를 잡고 안전선 안쪽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합니다.

발·옷·끈이 가장자리에 가까울 때

가장자리와 틈에서 떨어뜨립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억지로 빼내지 않고 필요하면 멈춘 뒤 도움을 요청합니다.

한 줄인지 두 줄인지 고민하기 전에 내가 안전하게 서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안정적으로 이용한다 → 가장자리를 피한다 → 사고가 나면 멈추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에스컬레이터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갇힘과 화재·지진·정전 상황까지 함께 확인하려면 「생활 속 승강기 안전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 올라가도 되나요?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를 잡으며 안전선 안쪽에서 이용하도록 안내해 왔습니다. 서서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을 비워야 하나요, 두 줄로 서야 하나요?

2026년 8월 29일 국민토론회 최종 조사에서는 ‘두 줄로 서서 정지 탑승’ 의견이 45.9%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이를 새로운 공식 이용 기준으로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한 줄·두 줄보다 손잡이를 잡고 안전선 안쪽에서 걷거나 뛰지 않는 기본 수칙을 먼저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이나 옷이 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마세요. 움직임을 멈춰야 하는 상황이라면 필요에 따라 비상정지 버튼을 사용하고 119구조대나 관리업체 등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유모차를 펼친 채 타도 되나요?

국민안전24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에서 유모차를 접어서 들고 이용하도록 안내합니다. 아이와 접은 유모차를 안전하게 다루기 어렵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자료

  1. 행정안전부·국민안전24, 「승강기 안전사고 행동요령」
  2. 행정안전부, 「비올 때 에스컬레이터 주의해서 이용하세요」
  3.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에스컬레이터 안전하게 이용해요」
  4. 행정안전부, 「모두가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 문화 국민과 함께 답을 찾는다」
  5. 뉴시스, 「에스컬레이터, 국민의 선택은…‘두줄’ 45.9% ‘한줄’ 13.4%(종합)」

※ 2026년 9월 2일 기준 행정안전부 자료와 8월 29일 국민토론회 이후 공개된 정정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향후 행정안전부가 에스컬레이터 안전문화 개선대책이나 새로운 공식 이용기준을 발표하면 반영하겠습니다.

업데이트 이력

  • 2026년 9월 2일: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국민토론회 최종 조사 결과와 행정안전부의 후속 안전문화 개선대책 추진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 2026년 8월 29일: 행정안전부의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국민토론회 개최 발표를 반영해 한 줄·두 줄 이용문화 관련 문구를 수정했습니다.
  • 2026년 8월 28일: 최초 작성